보은군, 오염물질 사업장 점검 

2022-09-29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한 지도·점검 및 대기오염도 검사를 실시 중이다. 이달 30일까지 군내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총탄화수소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 3개소에 대해 대기 측정 전문업체에 점검을 의뢰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단속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된 사업장에는 관련 법규에 따라 시설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초과 배출 부과금 부과 등 행정처분이 이뤄진다.
보은군 환경지도팀은 “대기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관련 사업장을 주기적으로 단속하고 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며 “불법 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