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네이버밴드’로 군정 홍보

2022-09-22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지난 7월부터 공식 SNS인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 운영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다른 지자체와 다르게 보은군 공식 SNS ‘네이버밴드-대추고을소식’(이하 밴드)을 지난 7월 개설했다. 밴드는 신화여행축제 홍보 게시물을 시작으로 지역민은 물론 출향인에게도 SNS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이 SNS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민선 8기 최재형 군수가 군민 소통을 위해 방법을 찾던 중 다른 지자체와 달리 보은군민들이 네이버밴드를 쉽게 이용하고 있는 것에 착안, 군민의 눈높이에 맞춰 네이버밴드를 통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밴드를 통해 부서별 직원들이 군민들의 민원 해결과 각종 행사 및 축제 등 군정 소식을 실시간으로 게시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들이 밴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 결과 밴드 개설 2달 만에 900명 넘게 가입하는 등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은 “주민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각종 소식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네이버밴드를 시작하게 됐다”며 “알차고 유익한 소식과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군민들의 민원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