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캠프 펼쳐
2022-09-08 보은신문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이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충북지역 동남부권 장애인복지관 연합 장애인&비장애인 통합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청북도 장애인건강증진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속리산일대에서 진행된 통합캠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직접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인식개선의 목적을 달성하고 타 지역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통합캠프에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협회 동남부4군 장애인복지관(괴산, 보은, 영동, 옥천)에서 120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짝꿍을 이루어 속리산 일대에서 진행된 이번 통합캠프는 모노레일 체험, 공예활동 체험, 속리산 오리숲길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을 선사해 서로가 만족해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에 충분했다.
박미선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통합캠프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서로에 대한 편견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