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공동체 ‘글로벌뷰티 헤어쇼’ 인기 최고

2022-09-08     나기홍 기자
다문화가족

 보은군청년공동체 글로벌뷰티(대표 김민결)가 지난 4일 그랜드컨벤션 웨딩홀에서 개최한 헤어쇼가 다문화가족은 물론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보은군에서 최초로 열린 이날 헤어쇼에는 50여명의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해자 센터장의 사회속에 보은군청년공동체 글로벌뷰티 청년(일반, 다문화, 청소년등) 14명, 다문화가족 모델 13명이 참여해 여러 나라의 헤어스타일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번 헤어쇼에는 14명의 보은지역 청년들이 헤어 디자이너로 소개되며 13명의 다문화 모델 멋진 워킹을 선보이며 아름다움의 진면목을 여과없이 보여줬다.
 또한, 마지막 퍼포먼스로 모델들의 다 함께 신나는 노래 “찐이야, 노바디”를 노래와 함께  율동으로 선사해 관람객들로부터 커다란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들을 지도한 미용학원 심다영 원장은 “저의 드라마 주인공은 여러분들”이라며 “그동안 공부하며 힘들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우리가 함께했던 모든 시간들이 큰 행복과 희망으로 마무리된 듯 하다.”고 그동안의 노력에 감동을 표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선생님으로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진심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들의 다음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즐겨보겠다.”고 내일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