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극기훈련·장학사업 역점"
BBS 보은군지회 김현주 회장
2003-01-11 곽주희
BBS 보은군지회 제17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현주(43) 회장은 “올해 모범청소년 극기훈련과 관리학생들에게 더 많은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피력.
김 회장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제자리를 잡아가며 진정한 주역으로 당당히 서고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산업시설이나 놀이공원, 대도시의 선진모습을 보며 우물안 개구리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선진지견학과 놀거리 등 청소년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어울마당 사업을 좀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아직은 해보지 않은 사업이지만 올해 정말 환경이 어려운 처지에 놓여있는 학생을 선정해 ‘집고쳐주기 사업’을 꼭 시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옥천군 이원면 지탄리가 고향으로 현재 교사리에서 보은·영동 대한사료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는 김회장은 부인 안영주(41)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독서와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