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등 산지정화 캠페인 추진
2022-09-01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민선8기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의 실현 기반이 되는 산과 백두대간 호수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소중한 산림생태자원을 깨끗하게 보전 관리하기 위해 산사랑 쓰담(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쓰레기 담기) 산지정화 캠페인을 추진한다.
도내 명산과 백두대간 일원에 무단으로 방치돼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캠페인을 통해 산림보호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과 숲의 소중함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 실시로 도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는 9월부터 10월까지 도와 11개 시군의 주도로 읍면동,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환경관련 민간단체 등 약 5000여명이 대대적으로 참여해 온-오프라인 상에서 산 쓰레기 수거와 산림보호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장소는 보은군 △속리산 △구병산 △금적산 등 충북 지역의 대표적 산과 백두대간 등산로, 계곡 일원에서 추진된다.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으로 캠페인 정보 등을 업로드하고 공유하는 온라인 홍보도 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