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119구급대, 폭염 대응에 만전

2022-08-25     보은신문
보은소방서

보은소방서(서장 김혜숙)는 22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은 지역 특성상 농업 종사자 비율이 높아 야외 장소에서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온열질환 발생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구급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고 얼음팩, 정제소금, 구강용 전해질용액 등 폭염 장비를 비치해 온열질환자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는 폭염 경보 시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ㆍ수분 섭취, 시원한 물수건 등으로 체온 내리기, 열사병 증상 시(체온 40℃, 현기증, 두통 등) 119 신고 등이 있다.
김혜숙 서장은 “폭염 시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폭염이 의심되는 환자를 발견 시 즉시 119로 신고해 구급 대원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며“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 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