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순철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 회장 취임

“자유민주주의 실현과 전통 이어가겠다” 밝혀

2022-08-25     나기홍 기자
취임식을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가 지난 22일, 보은읍 보은그랜드켄벤션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2대 회장으로 홍순철(62) ㈜다우정보 대표가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박철순 도지부 사무처장, 전한수 단양군지회장, 오효진 청주시지회장, 박근석 충주시지회장, 이병두 영동군지회장, 송원호 증평군지회장, 송석규 괴산군지회장, 박재완 보은군지회 10대회장, 이지훈 보은청년회 초대회장, 육동광 보은특우회장, 이정례 보은군여성회장 등이 참석했다.
외부에서도 발길은 이어져 박덕흠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재형 군수, 최부림 군의장과 군의원과 자총 회원, 하객 등 4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홍순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를 이끌어온 여러분의 노력을 가슴 깊이 간직하고 사심 없는 마음으로 책임과 역량을 다해 회원 여러분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며 “기본을 충실히 지키고 실천하며 사회와 희로애락을 함께 누리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 사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랐고 우리 자유총연맹도 그러한 어려움을 겪어온 것이사실”이라며 “앞으로 저는 한국자유총연맹의 목적인 자유민주주의 성취를 위한 연맹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의 실현을 위해 회원확보와 봉사활동으로 한국자유총연맹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국자유총연맹 송영무 총재는 이날 취임식에서 충북도지부 박종원 회장대행을 통해 임명장과 한국자유총연맹기보은군지회기 전달로 회장을 공식 인정했다.
이날 취임식을 통해 설용은 보은읍분회장, 김상진 마로면 분회장, 김동복 회인면분회장, 이상봉 회남면분회장에게도 홍순철 보은군지회장으로부터 임명장이 전달됐다.
이날 취임한 홍순철 한국자유총연맹보은군지회장은 옥천군 청성면 능월리가 고향으로 원남중, 보은농고(현 충생고), 대덕대학교를 졸업한 후 생활전선에 뛰어들어 다우정보(주)다우건설, 다우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건설, 정보, 농산물 제조유통의 전문 경영인이다.
한편, 홍순철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 꽃 대신 받은 4000kg의 취임축하미(就任祝賀米)를  2600kg가량은 보은군에 기탁하고 남은 1400kg은 보은지역 11개 읍면 곳곳의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