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의회, AI영재고 유치촉구 결의안 채택 

2022-08-11     보은신문

보은군의회(의장 최부림)는 지난 2일 제37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AI영재고 보은군 유치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군의회는 “충북도는 청주권의 오송·오창 첨단산업단지, 북부권 기업도시, 중부권 혁신도시 등 중·북부권을 중심으로 집중투자해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은군은 인구 3만명의 마지노선마저 붕괴될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은군에 AI영재고를 설립해 시·군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의 기반과 지역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국책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노 부의장은 “남부권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역인재 양성 발굴과 유입을 위한 AI영재고를 보은군에 설립하여 차별 없는 교육정책을 추진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