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역경 딛고 우뚝 선 양 처럼 …

2003-01-11     보은신문
◇ 2003년은 에너지가 충만한 시기로 만들자. 21세기 새정부 출범과 함께 한층 도약하고 희망을 주는 한 해가 되도록 모두가 의지를 모으자.

도시로 도시로만 빠져 나갔던 우리의 이웃들이 다시 고향으로 고향으로 돌아오고, 쌀, 대추, 고구마, 사과, 배 등 우리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은 으뜸 농산물이 되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사통팔달로 연결된 도로로 도시민들이 밀려와 그야말로 살아 숨쉬는 땅 풍성한 보은을 가꾸는데 태산준령도 서로 의지해 넘는 양처럼 올해는 의기양양해 지자.

- 마로면 오천리 절골 양산박 농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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