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관리소 불우 이웃돕기

2002-12-28     보은신문
◇ 보은 국유림 관리소(소장 김재복)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찾아보는 따뜻한 행사를 가졌다. 국유림 관리소 직원들이 인우원의 노인들을 찾아 이들을 위로하고 위문품을 전달한 것. 예년과는 달리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하는 이들이 크게 줄었고 마음을 나누는 인정도 줄어든 상태에서 인우원 관계자들이 크게 반겼다.

특히 준비한 물건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필수품인 성인용 기저귀여서 대부분 인우원에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입소한 관계로 노인들에게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마워 했다. 지난해에 이어 계속 이같은 불우 이웃돕기 행사를 펼치고 있는 국유림 관리소 김재복 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고 조그만 것이지만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돕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