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육장기 볼링대회 성료

스파트클럽 우승 차지

2002-12-28     곽주희
제5회 보은군 체육회장기 차지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 22일 태양볼링장에서 개최된 제5회 보은군 체육회장기차지 볼링대회는 보은군 볼링협회(회장 구왕회)에서 주최, 40개팀 150여명의 선수와 동호인, 각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볼링 동호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로 개최됐다.

40개팀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는 1791점을 기록한 스파트팀(조명희, 윤춘숙, 권복순)이 1748점을 얻은 한얼팀(곽동국, 박태현, 한동국)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는 1660점을 기록한 핫라인팀(홍순조, 김학형, 김진수)이 차지했다. 남자 개인 1위는 3게임 합산 618점을 기록한 남산클럽의 이명기씨, 2위는 618점을 기록한 한얼클럽의 곽동국씨, 3위는 609점을 기록한 스파트클럽의 조명희씨, 여자 개인상 1위는 605점을 기록한 스파트클럽의 권복순씨, 2위는 560점을 기록한 엔돌핀클럽의 장은미씨, 3위는 559점을 기록한 다크호스의 우종희씨가 각각 차지했다.

하이게임상은 241점으로 최고기록을 세운 화이트 핀클럽의 유경수(남)선수와 211점을 기록한 아사모클럽의 이정희(여)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모범단체상은 물망초클럽, 응원상은 연송클럽, 화합상은 한마음클럽, 노력상은 알바트로스, 장수상은 남산클럽, 매너상은 우정이클럽, 행운상은 삼산초 55회, 푸른산클럽이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