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체육인의 밤 성료

우수선수 및 모범단체 시상

2002-12-28     곽주희
보은군체육회(회장 박종기)는 체육발전에 공이 큰 우수선수와 모범단체를 선정, 시상·격려하고 내년도 보은체육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27일 배뜰가든 대회의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체육회 임원 및 경기단체, 도민체전 출전선수 등 체육인 2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2002년 보은체육상 시상, 2003년을 위한 체육인의 한마당, ‘희망21’보은 체육인의 다짐결의문 채택, 만찬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볼링부문 서상천, 육상부문 김미선, 롤러 전호식 선수가, 우수선수상에는 근대5종 유승찬, 육상 김미진, 롤러 전소연, 설재훈, 박명수, 이민섭, 이정윤 선수, 우수단체상은 제41회 도민체전에서 단체 1위와 단체 3위를 기록한 탁구, 족구가 수상했다.

모범단체상은 보은군을 대표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은고 사격부, 보은정보고 사격부, 보은중 사격부, 원남중 사격부, 삼산초 탁구부, 동광초 롤러부가 수상했으며, 제41회 도민체전 탁구 단체전 1위 입상유공으로 정윤예, 박병설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제41회 도민체전 족구 단체 3위 입상 유공으로 윤대성씨가 군수 표창을, 도민체전·군민체전 체육활성화와 궁도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상희(군청 농림과 축산담당)씨가 군수 표창을 받았다.

또한 제41회 도민체전과 제24회 군민체육대회에 적극적인 성원과 도움을 준 (주)한화 김홍만 과장, 김천호 도교육감, 이태희 보은전문건설업협회장, 김연정 보은군의회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체육인의 밤 행사에서는 보은 체육발전을 위해 4개 항목의 ‘희망 21’보은 체육인의 다짐 결의문을 채택하고 만찬간담회를 통해 체육인의 우정을 돈독히 했으며, 내년도 보은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