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고, 교과 융합day로 진로탐색 펼쳐

2022-07-14     나기홍 기자

 

보은여고

보은여자고(교장 김태곤)는 최근 ‘보은아! 힘내라’라는 주제로 전교생(116명)이 학생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세 자매 모둠 기반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세 자매 활동은 보은여고 학생들 중 진로 분야가 같은 선·후배가 하나의 모둠(17개 모둠)이 되어 함께 친목 도모는 물론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을 하는 보은여고만의 특색있는 학생자치회 교육 활동이다. 
 교과 융합 주간(2022.7.5.∼7.11.)을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운영하면서 특히, 보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세 자매 모둠별 프로젝트 활동으로 △아이스브레이킹 △김창환(극동대학교 교수, 극동대인재교육혁신원장)의 기조강연 △각 모둠별 프로젝트 주제 설정 및 발표자료 제작 △프로젝트 계획 상호평가(갤러리 워킹 형태)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와 연계하여 미래 사회를 대비하고 배움을 확장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활동에 참여한 정수영(3년) 학생은 “세 자매 모둠별 활동 프로그램으로 우리 보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 활동을 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보았고, 작지만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보은여고 학생자치회는 전년도 인문사회 주관 행사를 더 새롭게 확장하여 본 행사를 기획했고, 교사들은 다양한 프로젝트 주제별 희망 분야에서 멘토 역할을 하게 된다. 학생들이 지역사회 활성화 프로젝트를 실천하면서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책무감과 민주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