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농촌인력난 해소 방안 강구 주문

2022-07-14     김인호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11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과 기업을 위한 전향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인력 부족 문제는 지금 농촌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기업 또한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이 크다”며 “외국인 근로자 공급 확대와 함께 중장년 등 도시의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과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는 충북형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농산물 출하를 앞두고 있는 만큼 농민들과 기업인들에게 용기를 전해 줄 수 있도록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우리도의 농산물과 생산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고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