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 운영

2022-07-07     김인호 기자

보은군이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 1일부터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장안면 서원계곡, 산외면 백석리, 원평유원지, 사내리 조각공원 등 4개 지역 7개소에 고정 배치해 물놀이 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보은경찰서를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 조사를 마치고 사업비 1,100만원을 들여 물놀이 안전관리지역의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을 정비 완료하고, 본격적인 물놀이객 방문 시작 전에 부표 및 위험안내선, 홍보현수막, 구명조끼 등 물놀이 관련 안전시설.용품을 배치완료 했다고 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지역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고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