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산업고, 청년창업농 육성 위한 힘찬 발걸음 내딛어

충북생명산업고(교장 김규태)가 22일 오후 13시 본교에서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7년차 수행사업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학교 발전 및 청년창업농 활성화방안에 대한 열띤 협의가 펼쳐졌다.
 이번 자리에는 도내에서 청년 창업농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젊은 농부들과 본교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1기 학생 중 2022년 청년창업농 및 보은군 후계농에 선정된 졸업생이 모였으며, 협의회 후 각 지역의 창업농을 꿈꾸는 재학생들과 만남의 시간도 마련해 정보를 교류했다. 
 청년 창업농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창업농 멘토로서 학생들의 멘토링 지도,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함으로써 원예전문 창업인력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자리였다.
 김규태 교장은 “산·학·관 협력을 통해 현장실습교육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통한 청년창업농을 육성하는 산학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협치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협의회를 우수 창업농 인재양성에 한 단계 도약의 기회로 삼아 학교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