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럼없는 보은 JC 만들 터”
제33대 보은 JC 안종국 회장
2002-12-21 곽주희
2003년도 보은 JC 33대 회장에 선출된 안종국(37)씨는 “푸른 보은, 발전하는 보은이란 슬로건 아래 모든 회원이 형제처럼 지낼 수 있도록 회원 상호간의 결속을 다지고 보은 JC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겠다”며 “참 JC인 정립을 위해 연수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자체 연수교육을 실시해 신입회원에게 분명한 JC관을 심어주겠다”고 소신을 피력.
안 회장은 “장기적인 안목아래 미래지향적 JC운동의 근본취지를 살리는 등 각종 사업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겠다”며 “자매 및 우호JC인 경북 감포 JC와 일본 동백 JC와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보다 폭넓은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족교류외에도 적절한 공동사업이 있다면 적극 추진해 형제의 정이 더 한 층 깊이 새겨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
또 “세상사 모든 일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상반된 면이 있다”면서 “변화의 시대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 해결하는 등 우리 조직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생각을 가지고 회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경주해 나갈 계획”이라고 역설.
송죽초(00회)와 보은중(31회), 보은자영고(00회)를 거쳐 대전실업전문대를 졸업하고 현재 대우자동차 보은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안 회장은 지난 95년 보은 JC에 입회해 회원확충분과위원장,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 충북지구 JC 실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