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천·거현천 지방하천정비대상에 선정

6월 이후 관리용역 발주 예정

2022-05-26     김인호 기자
충북도

충북도가 7지구 203억원 규모의 지방하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을 발주한다. 대상은 보은군 보청천과 거현천, 괴산 문방천.대전천(괴산), 옥천군 안내천, 영동군 용화천 등 총 9개 지방하천정비사업이다. 이중 근거리 사업현장인 보청천과 안내천, 문방천과 대전천은 통합건설사업관리 형태로 발주해 총 7지구에 대한 사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16일 접수한 한포천과 원박천에 대한 지방하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접수결과 한포천은 지역업체를 포함해 57개 업체, 원박천은 51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많은 건설업체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이달 말에는 문방천 및 대전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 미호천 지방하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2건이 발주될 예정이다. 6월 이후에도 보청천 및 안내천 지방하천정비사업 통합건설사업관리용역 등 3건의 건설사업관리용역이 발주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하천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발주를 통해 전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급상승 등으로 더욱 어려워진 건설경기에 조금이나마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집행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