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보은군지회, 사업 수요자 전수조사 나서

(사)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여에 거쳐 9988행복지키미사업 수요자 75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수요자의 요양보호서비스, 보훈처서비스 등 타서비스 수혜여부, 참여자의 활동상태 및 활동일지 본인 확인, 서비스 만족여부 등을 확인하고 참여자와 수요자간 노인공익활동 협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조사는 노인일자리 전담팀장이 2인 1조로 수요자를 가정 가정을 방문해 타 서비스를 받고 있는 수요자는 변경해 서비스가 실제로 필요한 수요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수요자에게는 홍보용품으로 제작된 비누를 전달하였다.한 수요자(수한면)는 “참여자가 코앞에 살아도 세 달 동안 코로나 때문에 만나지 못하고 비대면 활동으로 안부 전화만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제 예전처럼 집에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경로당도 개방되어 마을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어 마을에 생기가 된다”고  만족을 표했다.
정희덕 회장은 “사회적 단절과 고립된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왔으나 이번전수조사를 통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다.”며  “수요자분들께서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진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