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진로 프로그램으로 취업률 향상 나서

2022-05-12     보은신문

 

김혜연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보은지역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중 진로·직업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5월~9월)와 제과제빵(10월~12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센터에서 추진하는 「2022. 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 프로그램」은 현장 중심의 진로·직업교육 강화 및 원스톱 취업 지원·사후관리 체계 확립에 역점을 두고, 학생이 학교에서 사회로의 안정적인 전환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중·고 특수교육대상자 진로·직업교육의 강화로 통합 취업률을 높이고자 학교·지역사회간 연계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로·직업 프로그램의 첫 강의로서, ‘커피머신의 명칭 이해와 실습’을 강연한 살레시안주식회사 김혜연 대표는 보은커피아카데미학원을 통해 관내 주민과 학생들 뿐 아니라, 장애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해 왔다.
 연규영 교육장은 “바리스타와 제과제빵뿐만 아니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진로·직업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