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인공수정 교육 실시

2022-05-12     보은신문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은 지난 10일 조합 사무실에서 한우사육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집합컨설팅’으로 인공수정 교육을 실시했다. 박성재 박사를 초빙해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보은가축시장에서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충북농협과 보은옥천영동축협이 주관하고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한 이번 교육은 농가의 자가 인공수정 기술 향상 및 송아지 생산비 절감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한우 자궁을 실습교재로 활용하여 교육생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생축을 이용한 실제 인공수정 일련의 과정을 실습해 교육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맹주일 조합장은 “이번 인공수정 교육과 실습이 우리지역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 향상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본부와 협력하여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