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노안쟁애인복지관에 상추 후원
2022-05-12 보은신문
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가 3일,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미선)에 재가 어르신과 장애인가정에 전달하라며 70가정이 쓸 수 있는 16kg의 상추를 전달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스포츠산업과와 농업·관광을 연계한 4차산업 기술의 확대 보급을 위한 스마트팜 교육장을 조성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농작물 재배시스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서 재배한 상추는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토양으로부터의 오염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씻지 않고 섭취해도 될 정도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에 후원한 기간은 지난 12월부터 현재까지 무려 6개월을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왔다.
홍은표 소장은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고품질 엽채류가 결식 노인 및 장애인 가정에 뜻깊게 사용되어 감사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선 관장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농법을 통해 길러낸 상추를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 같은 사실을 발견한 노인들은 “상추를 먹어보니 너무도 신선하고 맛있어 어떻게 생산된 것인지 궁금했다”며 “새로운 재배시설과 기술로 생산한 것을 안만큼 앞으로는 더 찾을 것 갖다”고 반가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