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자치경찰치안협의체 출범

 보은경찰서(서장 안효풍)가 지난 4월 28,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주민·사회단체·자치경찰업무 관련 경찰관과 군청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치안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에서는 코로나로 인하여 미루어졌던 위촉장 수여하고 보은군생활안전협의회 서동현 회장을 위원장으로, 보은군이장협의회 김홍성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서동현 위원장은 “자치경찰치안협의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 위원님들의 노력과 역할이 중요하다 ”며 “적극적인 활동은 물론 분과활동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해 치안시책에 반영되도록 힘써 달라 ”고 당부했다.
이어 자치경찰제의 이해와 치안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분과별 지역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논의가 펼쳐졌다.
 자치경찰치안협의체에서는 앞으로도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필요시 분과별 또는 전체회의를 수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안효풍 경찰서장은 “보은주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협의체에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함으로서 자치경찰제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