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5월 8일까지 봄꽃축제

2022-04-21     보은신문

청남대 봄꽃축제 ‘영춘제’가 ‘범도 들썩 꽃망울 팡팡’이란 주제로 오는 5월 8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3주간 열려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영춘제는 지난 11일 개관한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과 지난해 조성된 임시정부광장이 어우러져 새롭게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싱그러운 봄날 다채롭고 수준 높은 750여점 작품의 오묘하고 우아한 자태를 청남대 내 자연의 봄꽃.야생화와 더불어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위주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대통령기념관 2층에서는 충북야생화연구회 주관으로 ‘야생화 봄나들이 전시회’가 펼져진다. 이밖에 한국미술협회 청주지부작가 5인의 서양화 작품을 ‘자연과 노닐다’란 주제로 청남대 호수갤러리 2층에서 진행된다. 청남대관리소장은 “청남대가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지 19주년이 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 100선에도 4회 선정될 만큼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