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숨어 있는 소방유물 찾아 나서

2022-04-14     나기홍 기자
사진은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난 8일, 국립소방박물관 설립의 기초자산 확보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소방 관련 역사자료와 유물을 수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2024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역사적 자료를 발굴해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소방사의 변천 및 발전에 관한 역사적 자료 등을 수집하기 위해서다.
 제보 대상 유물은 소방차에서부터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가능하며, 문헌·서적·사진·물품·의복·장비·차량 등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그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소방유물자료관(https://firemuseum.or.kr)에서 '소장유물 기증운동'을 클릭 후 '소방유물기증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하여 우편 또는 E-mail로 발송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유물 기증 시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자유롭게 가능하다”며 “소방의 역사와 소방활동을 재조명할 수 있는 소방유물을 보관하고 있으신 군민께서는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