볍씨, 정부보급종 반드시 소독 필요

2022-04-14     김인호 기자

보은군농업기술센터가 튼튼한 건전모를 통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볍씨 파종 전 종자소독, 침종, 싹틔우기 등에 대해 당부했다.
2022년부터 정부보급종은 미소독 종자로 전량 공급됨에 따라 반드시 종자소독을 해줘야 한다. 못자리에서 발생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 종자 10kg당 물 20리터에 전용약제를 희석해 30℃에서 48시간 약제소독하면 된다.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서 쓰이는 온탕침법소독은 60℃의 물에 10분간 담근 후 냉수에 10분 이상 담가두면 된다. 온탕침지에 약한 삼광은 위 조건을 반드시 지켜야하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홍은표 소장은 “보은 지역의 못자리 설치 적기는 중모는 5월 5일까지이며, 어린모는 5월 5일부터 5월 19일이 적기이므로 저온 및 고온 피해를 받지 않도록 육묘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