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관서 보은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5대 핵심공약 발표하며 선거운동 본격 돌입
구관서 보은군수예비후보(국민의힘)가 지난 26일 오후2시, 보은읍 D마트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을 대신한 임효성 보좌관, 김수백 국민의힘 충북도당 부위원장, 김영서 보덕중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500여명의 하객과 지지자가 모여들어 구 예비후보의 성공을 기원했다.
구관서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지면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32,000여 보은군민들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저의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치겠다.” 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오랫동안 전국을 아우르는 공기업에 근무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5년간 우리 보은지역 구석구석을 살피며 군민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현실을 목격했다”며 “이를 토대로 보은발전을 위한 공약과 정책개발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계속해 “그동안 특정 이익단체나 이해관계자 등과 무관한 삶을 살아왔다”고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깨끗한 후보임을 암시하며 “군수가 된다면 얻을 것이 생기면 옳은지를 생각해 보라는 견득사의(見得思義)를 마음에 새겨 어떠한 사적 욕심 없이 오직 군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공정하고 공평한 군정을 이끌어 풍요롭고 발전하는 보은군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구관서 예비후보는 이날 이미 발표한 ‘공공기관 및 우량 민간기업 유치’ ‘속리산 케이블카 및 대형 리조트 단지 유치’ ‘노인일자리 확대 및 활동비 인상’ ‘고소득 농특산물 상설 판매장 건립’ ‘보은군민장학기금 200억원 확대’ ‘유아기부터 노인층까지 세대별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등 핵심공약을 제시하며 군정전반에 대한 100대 주요정책 공약은 추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관서 예비후보는 탄부면 당우리가 고향으로 보덕초, 보덕중, 청주공고,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 산업대학원과 충북대 세종국가정책대학원을 졸업하고 전기공학 석사와 정책학 학사학위를 취득한 학력을 가지고 있다.
구 예비후보는 한전충북지역본부장, 한전본사 안정처장, 윤석열대통령후보중앙선대위조직총괄특보단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충북대총동문회부회장과 보은발전협의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