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초보은 문화누리관, 봄맞이 문화공간 운영

2022-03-31     보은신문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이 새봄을 맞아 책을 읽다가 그림을 감상할 수 있고 영화도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도서관은 책만, 영화관에서는 영화만, 미술관에서는 그림만 감상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탈피해 책을 읽고, 영화도 보고, 그림까지 감상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복합문화공간에 걸맞게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예술적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틴 레온, 제임스 윈즈, 제이 플렉, 제이미 더글러스, 송지호, 전영근 등 해외 및 국내 유명 작가들의 그림을 원화 느낌으로 최대한 살려 제작한 아트포스터를 공간 곳곳에 개시했다. 2층 로비에는 매월 글로벌 아트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아티스트와 그림을 소개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결초보은 문화누리관에서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 원천이 되는 힐링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사진은 문화누리관에 전시된 아트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