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 백미 10kg 100포 기탁
2022-03-24 보은신문
쌀전업농 보은군연합회 김상호 회장과 김병일 전 회장은 지난 17일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취임식장에서 관내 저소득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 100포(300만원 상당)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쌀은 관내 저소득층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격려하기 위해 전.현직 회장이 자비로 쌀을 구입해 전달했다. 김병일 전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더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쌀을 나누고 싶어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상호 회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많은 이웃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어려운 이웃들에 쌀과 함께 희망과 사랑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일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관내 중증 장애인 및 고령 독거노인 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좌측부터 김영길 농정과장, 김병일 전회장, 김상호 현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