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소화기’ 보은군민들 호응 커

2022-03-17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난 11일, 보은군내 노유자시설의 신속한 초기 재난 대응을 위해 설치한 ‘말하는 소화기’가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유자시설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말하는 소화기’는 소화기의 부위별 명칭과 사용 순서가 표기돼 있고 소화기 상단에 음성 장치가 부착돼 있어 소화기를 들면 자동으로 음성 안내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말하는 소화기를 설치받은 한 노유시설 관계자는“입소자들이 말하는 소화기를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자동으로 안내해 주는 것에 대하여 신기함과 호응이 크다”며“화재발생시 초기 화재 대응에 큰 기여를 할 것 같다며 말하는 소화기 설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만족을 표했다.
 한종욱 서장은“말하는 소화기 설치로 노유자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앞으로 말하는 소화기의 설치를 확대해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