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위험 사전 예방

군내 26곳 버스 정차대, 상판·장내 3거리 설치

1997-12-13     송진선
국도변 시내버스 승강장이 설치된 지역에 버스 정차대를 설치하고 사각지역인 삼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해 사고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군은 1200만원을 투입해 회북면 눌곡 3거리에 경광등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내년에 총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사각지역인 내속리면 상판 3거리와 외속리면 장내 3거리에 신호등을 설치해 교통흐름을 돕고 사고위험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도유지 건설 사무소에서는 시내버스 정차대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내버스의 국도 정차로 인해 차량흐름이 더디고 또 사고위험마저 있던 군내 국도변에 이미 8억6000여만원을 들여 시내버스 정차대를 설치했다. 올해 시내버스 정차대가 설치된 곳은 국도 19호선상의 삼승 송죽, 서원, 탄금, 금굴, 신함과 국도 37호선상의 수한면 소계, 묘서, 성리, 거현, 광촌, 외속리면 오창리, 내속리면 북암, 백현, 산외면 백석리와 국도 25호선상의 외속리면 상장, 장내, 보은읍 길상, 마로면 임곡, 수한면 후평, 병원, 건천리이다.

또한 12월에 군내 국도변 승강장 설치 지역을 조사해 버스 정차대가 설치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