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통합관제센터, 범죄예방 효과 톡톡

2022-02-24     보은신문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모아파트 주위를 배회하는 실종 지적장애인을 모니터링 요원이 발견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고하는 등 작년 한해 139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과 소방 및 유관기관에 신고와 수사를 위한 353건의 영상정보를 제공했다. 군민안전 확보에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하며 2017년부턴 관내 설치된 765대의 방범용 CCTV를 365일 실시간으로 통합 운영 중이다. 보은군은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을 전담하는 부서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 1월부터는 통합관제팀을 신설했다. 올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4억원 등 5.7억원을 들여 시스템 기능고도화 사업과 함께 화질개선이 필요한 장비에 대한 교체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올해 통합관제팀이 신설된 만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