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새마을금고, 총자산 1309억원 달성

당기순이익 7억9995만원에 출자배당 3.5%기록

2022-02-24     나기홍 기자
사진은

보은새마을금고(이사장 박치수)가 2021년 당기순이익 7억9995만원(법인세 차감 전)을 달성해 3.5%의 출자배당을 실시한다.
코로나바이러스여파로 인해 2월 22일까지 서면결의로 대체한 제46차 정기총회 결산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은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영업비용 29억624만원, 영업외 비용 2억2617만원, 영업수익 36억618만원, 영업외 수익 3억2619만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이자비용이 1억5963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판매비와 관리비가 1억2923만원, 수수료비용 909만원, 기타 영업비용 841만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외 비용은 2억2617만원으로 법인세 9291만원, 당기순이익 7억703(법인세 차감 후)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이자수익이 36억여원으로 가장 많았고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 등 영업외 수익이 3억2619만원으로 나타났다.
 보은새마을금고가 이익잉여금으로 처분할 6억8235만원은 법정적립금 1억3897만원(15%), 특별적립금 1억3887만원(15% 이내), 임의적립금 2억1453만원을 결정했다.
회원에게 주어지는 출자배당금은 1억8998만원(3.5%)이다. 서동현 감사는 이날 감사총평을 통해 “2021년도 결산 결과 총자산 1309억원을 활용한 717억여원의 대출을 통해 7억9995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내실 있고 건전하게 운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금융시장 불안과 경기위축으로 가계대출 리스크가 심화되는 만큼 대출심사와 연체 대출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및 회원 여러분에 대한 환원사업 또한 효율적 시행을 당부했다”고 밝혔다.보은새마을금고는 2022년 사업계획을 자산 1360억원, 총수입 44억49만원, 총비용 38억4049만원, 당기순이익 5억6000만원의 목표를 제시했다. 박치수 이사장은 서면으로 대신한 정기총회 축사에서 “지난 한해의 살림을 마무리하고 2022년을 새롭게 출발하는 제46차 정기총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하게된 점이 너무도 안타깝다”며 “코로나로 인해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속에서 일등서민금융 위상에 걸맞도록 회원여러분의 옆에서 같이 걸으며 함께 호흡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