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정월대보름 ‘특별경계’ 나서
2022-02-17 보은신문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정월대보름에 맞춰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사고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를 펼쳤다.
이번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13명의 인력과 3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계에 나선 보은소방서에서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기동순찰,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가동, 응급환자 발생 대비 구조ㆍ구급 긴급출동태세를 갖췄다.
보은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취소했으나 달집태우기 등 소규모 행사는 이곳저곳에서 펼쳐졌다.
한종욱 서장은 “유사시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특별경계를 펼쳤다”며 “아무런 사고 없이 정월대보름을 넘겨 다행”이라며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