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병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

2022-02-10     김인호 기자

충북도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한 밀접접촉자 등 역학연관자, 의사 소견서 보유자, 60세 이상, 감염취약시설, 자가검사키트 및 신속항원검사 양성자 등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검사체계를 구축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코로나19 의심환자는 보은한양병원에서 진찰을 받고 신속항원검사(RAT)를 받을 수 있다.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의료기관이나 선별진료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최종 양성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에서 재택치료까지 연계해 치료를 받게 된다.
현재 도내에서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병.의원은 ‘호흡기전담클리닉’ 21개소와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으로 지정된 6개소 등 27개소가 지정돼 있다. 앞으로 도민의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