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비화재 오인출동 관리 앱’ 개발
2022-02-10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가 지난달 27일부터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비화재 오인출동 대상 관리 시스템 모바일 앱을 개발해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소방서는 ‘비화재 오인출동 대상 관리 앱’을 사용하기 이전인 지난 6개월간 경보ㆍ속보설비 등의 오작동으로 3개회 이상 비상출동 했지만 해결책 없이 출동만을 반복하는 소방력이 낭비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보은소방서에서는 비화재 오인 발생 대상처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방력 손실을 제로화하기 위해 비화재 오인출동 관리시스템 앱 개발에 전력해 소중한 결과를 얻어냈다.
보은소방서가 개발해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한 모바일 앱은 기존 비화재 출동 현황 안내, 관계인 자동연결 시스템, 비화재 발생 원인 및 조치사항 업로드 기능 활성화, 현장대원 실시간 업로드 기능 활성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비화재보에 대한 근본적인 저감 해결대책 마련이 필요했다”며 "비화재보 대응관리 앱(App)을 현장에 적극 활용해 실질적 대처는 물론, 비화재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