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적십자회, 썰매장에서 어묵 나눔 봉사
2022-02-10 보은신문
장안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재영)는 지난달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 장안면 불목리에 위치한 얼음썰매장에서 어묵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5명의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꼬지에 어묵을 끼우고, 갖은 야채를 손질해 어묵탕을 만들어 썰매장을 이용하는 아이들과 보호자에게 직접 한 그릇씩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썰매를 즐기는 한 학생은 “얼음썰매장이 생겨서 정말 좋다”며“썰매도 무료로 이용하고 더불어 따뜻한 어묵탕까지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정재영 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얼음썰매장에서 어묵 봉사활동에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