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 당부

2022-01-20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지난 14일, 화재위험과 안전사고가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공동주택 화재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공동주택은 다수의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으며,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조기에 인지하기 못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또한, 아파트 경량칸막이 등 피난시설의 이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피난시설에 물건을 쌓아두는 행위 등 피난을 방해하게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세대별 소화기 비치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소방차 전용 주차공간 확보, 공동주택별 피난 방법 숙지, 경량칸막이 ·대피공간에 물건 적치 금지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한종욱 서장은“다수의 세대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화재는 위험성이 크다”며“주민과 관리자 여러분께서 화재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화제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