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희 충북사과연구회장
농촌진흥사업 유공자 도지사 표창

2022-01-06     김인호 기자
왼쪽부터

충북사과연구회 이명희 회장이 지난달 30일 2021년 농촌진흥사업 유공자로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보은황토사과발전협의회 회장도 역임한 이 회장은 보은군의 사과 재배기술 전문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여러 사과나무의 수형을 직접 식재해 수형별 장단점을 확인했다. 이후 신방추형 수형에 대한 재배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보은군 내 많은 사과 농가에 보급하는 등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2016년부터 충북사과연구회 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한 이명희 회장은 “이번 수상의 영광을 농업 발전을 위해 땀 흘려 노력해 온 충북사과연구회 회원들께 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강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