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리, 행복마을사업 2단계 선정
사업비 2000만원 확보
2022-01-06 김인호 기자
보은군 마로면 송현리(이장 차재옥) 마을이 지난 4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살기 좋은 마을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마을 2단계 사업에 선정됐다.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인 행복마을사업은 도내 저발전지역 마을의 주민 화합과 공동체 회복 등 마을의 활력과 발전을 도모코자 2015년부터 추진 중이다.
마로면 송현리 마을은 지난 1단계 사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행복마을 2단계 사업을 위한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송현리 마을은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촌복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등 마을주민 간 이해와 협동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인근 마을에 모범이 되고 있다.
차재옥 이장은 “행복마을사업을 통해 귀농.귀촌한 주민들과 원주민들이 갈등을 해소하고 하나가 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2단계 사업도 주민 모두가 화합해 활력 넘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