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라이온스클럽,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이불 전달

2021-12-16     나기홍 기자
마로라이온스클럽회원들이

 마로라이온스클럽(회장 황순구)에서 지난 13일 마로면행정복지센터(면장 강대옥)를 찾아 500만원상당의 이불 100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이불은 마로면과 탄부면지역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할 계획이다.
 강대옥 면장은 “언제나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마로라이온스클럽에서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이처럼 좋은 일을 해줘서 너무도 고맙다”며 “받은 이불은 이장님들을 통해 마을 곳곳에 따스함을 전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황순구 회장은 “자세히 살펴보면 우리 이웃에 아직도 어렵게 살아가고 게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잘 사용하셔서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한다”고 기탁사유를 밝혔다.
 3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마로라이온스클럽은 회원 29명이 일심동체가 되어 매년 장학금 전달 및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에는 보덕중학교 학생등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난달에는 탄부초를 찾아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