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민관이 함께 주거환경개선 지원

2021-12-09     김인호 기자

내북면(면장 김상식)은 지난 6일 민관이 힘을 합쳐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로 보장받고 있었으나 본인 명의의 집이 아니기 때문에 지붕 누수에 대한 수선유지급여를 지원받을 수 없는 가구였다고 한다. 내북면은 지붕 수선 수리비가 너무 커 보은군청,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한화 등 민관이 힘을 모아 신속하게 집수리를 지원했다.
지원을 받은 수급자는 “우천 시마다 누수 때문에 불편이 많았는데 이렇게 집 안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모두가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상식 면장은 “민관이 힘을 합쳐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셔 감사하고 기쁘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