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리프트 차량’ 인기

2021-12-02     김인호 기자

장애인들을 위해 보은군이 운영하는 장애인리프트차량이 코로나19의 기세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든든한 두 발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만 4007명(11월 기준)이 장애인 차량운행 지원사업을 이용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 운행 실적 3258명에 비해 22% 증가한 수치다.
장애인리프트차량 이용자는 “사전예약을 하면 차량이 약속한 시간에 정확하게 와서 기다리고 있고 편의를 도와줘 치료를 받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을 통해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하고 발열체크와 매번 차량 소독작업으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인리프트차량 운전원은 “철저한 방역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