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 성료

2021-11-25     김인호 기자

지난 3월 회인면 신문리에서 시작해 11월 18일 속리산면 사내리를 마지막으로 228개 마을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교육이 완료됐다.
올해는 1023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295대의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완료했다. 수리에 소요되는 부품비를 농가당 5만원까지 지원해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도 경감시켰다.
특히, 찾아가는 서비스와 더불어 농기계 교육을 통해 간단한 농기계 보관법 및 관리법, 운전조작요령 등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기존 농업인은 물론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은표 보은군농업기술센터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농기계 수리비 경감과 편의를 제공했다”며 “이후 농기계 수리가 필요한 농업인들은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수리와 교육은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