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지사체, 소외계층에 생필품 꾸러미 전달

2021-11-25     보은신문

마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정성스레 마련한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자원봉사 이어받기’를 추진했다. 이날 10여명의 위원들은 거동이 불편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삼계용 닭, 소면, 치약, 휴지 등 식품과 생활용품이 담긴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안부 확인과 함께 건강상태를 살폈다. 김홍성 위원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보살피는 자세를 직접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발굴하는데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강대욱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자발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는 나눔 문화 전파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