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 남녀사격 최정상
충북교육감기사격 우승 휩쓸어
1997-11-08 곽주희
원남중(지도교사 나진세)은 여중부 공기소총에서 3백90점으로 대회 타이기록을 세워 개인전 1위에 오른 강래형과 383점으로 2위를 차지한 강지영의 활약으로 단체전에서도 1153점으로 종전기록을 7점 앞선 대회신기록을 수립해 패권을 안았다.
또 보은상고(지도교사 임공묵)는 여고부공기소총에서 개인전 2위와 3위를 차지한 강선화와 박영애가 388점을 명중시킨데 이어서은실이 387점을 쏴 1163점으로 종전기록보다 2점 앞선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작성, 최강팀으로 등극했다. 이밖에 보은고(지도교사 우명식)는 남고부 공기소총에서 581점을 기록한 김광식이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안타깝게 단체전에서는 1724점을 기록, 준우승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