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행복한 학교 위해 한마당 행사 가져

2021-11-18     나기홍 기자
학생들이

 내북초등학교(교장 전순억)가 지난 10일, 2022학교교육과정 수립을 위한 교육3주체 학교자체평가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참솔마루 강당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학생, 교사, 청주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 10명 등을 6개의 부족으로 나누어 1년간의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점검이 펼쳐졌다.
오랫만에 모인 부족원들은 마음열기 활동으로 어색함을 없앤 후 원탁토의 형식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발표 자료를 제작했다.
이어, 부족별 발표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확인해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며 좋은 것은 더욱 잘하고 부족한 것은 채워가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기를 다짐했다.
 이원범 교육실습생은 “오늘 자체평가를 통해 학생 자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었고 학생들끼리 자유롭고 진지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이 너무도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순억 교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학교교육에 대한 냉철한 분석을 통해 더 나은 학교를 만들고자 고민하는 학생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밝은 미래가 느껴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