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신협, 소외계층 위한 ‘온정 이불’ 기탁

2021-11-18     보은신문

마로신협(이사장 최당열)은 지난 15일 마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동절기를 맞아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성스레 마련한 이불 21채(4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마로신협에서 올해 추진하고 있는 ‘온(溫)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최당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드리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대옥 마로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준 마로면신협에 감사하다”며“기탁한 이불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이불은 마로면 관내 장애인가구와 독거노인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21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