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스포츠 단체전 1위 차지

제40회 추계도내 개인유도 선수권대회

1997-11-01     곽주희
중앙스포츠 사설체육관(관장 이대희) 유도부가 지난 24일 청주 남궁 유도회관에서 열린 제23회 초등학교 제26회 중·고등학교 교육감기 쟁탈 유도대회 및 제40회 추계 도내 개인유도 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하는 영예로 새로운 유도 메카로 명성을 떨쳤다.

또 초등학교부에 출전한 삼산초는 단체전에서는 예선 탈락하는 수모도 겪었지만 개인전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상위권에 차지했으며, 개인전만 치룬 중·고등학교부 경기에서도 출전한 선수들 모두 상위권을 입상하는 등 유도 강군으로서의 명성을 떨쳤다.

이날 열린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개인전에서 삼산초 김홍필군(-52kg)이 1위, 이재능(-35kg), 이응원(-40kg), 차정현군(+62kg)이 2위, 김준범군(-45kg)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중학교에서는 보은중 송선근군(-50kg)이 2위, 전상빈(-50kg), 윤대곤군(-78kg)이 3위, 보덕중 윤성문군(-86kg)이 3위를 했으며, 고등학교에서는 보은고 류재헌군(-60kg)과 보은농공고 신창훈군(+95kg)이 1위, 보은고 안 원군(-78kg)이 2위를 차지했다.